10년째 섬기는 대학부의 대양교회섬김과 청소년부의 밀양 수련회 소식입니다.
간밤의 소나기 덕에 체온을 능가하는 합천의 더위도 조금은 수그러진 월요일 오전~~ 9월 7.8일 양일간에 실시될 "국내선교위원회의 달란트선교대상교회 명곡교회"를
탐방하고
온천교회가 줄기차게 10년동안 합천지역을 섬기는 교회중의 하나인 대양교회를 다녀왔다. 청년들의 안간힘으로 동네마다 한복을 입고 홍보에 나서는 첫날이었다.
대학부의 총무인 안사랑이가 달려와서 " 권사님~ 할머니들이 민요를 너무 좋아하셔서 민요를 불러드려야 하는데 밑천이 없으요 좀 도와주세요" 하면서 안타까움을 호소하는 모습에서 그들이 섬김에 대한 열정을 볼수있어 흐뭇하였다.
부억에서 수고하시는 권사님 집사님들의 맛깔스런 점심을 먹자 밀양으로 내달렸다.
시원한 밀양강을 끼고 고즈넉히 자리잡은 소망수양관의 푸근한 숲들이 우리를 반겨주었고 막 시작한 연극공연을 관람하고는 주변에 지천으로 맺어진 대추밭이며 시원히 뻗어 흐르는 밀양강의 시원함과 수많은 방갈로, 바배큐시설이며 큰 강당, 수영장,잔디족구장등이 휴양객을 유혹하기에 충분하였다.
음식으로 수고하시는 집사님들의 저녁권유를 마다하고 줄달음처 부산으로 돌아오니
저녁노을이 화명동주변의 낙동강에 날개짓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