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6일 주일 오후예배 온가족예배 시온성 교회 "산돌찬양대 초청찬양예배* 지휘 / 안선애집사 시온성교회(이성구담임목사) 설교 / 이성구 목사 (영원한 기념비를 세워라 여호수아 4:1~9 ) 보배로운 청소년들의 참 아름답고 은혜스러운 찬양이였습니다
*시온성교회 홈페지에 올라온 글을 퍼 왔습니다*
샬롬! 반갑습니다. 저는 올해 고등부 3학년인 신찬우입니다.
글솜씨가 많이 부족하지만, 강도사님의 권유로 찬양예배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산돌찬양대가 우리 교회에 정식으로 세워진 지 벌써 2년 가까이 되어갑니다.
그동안 산돌찬양대가 여러 찬양으로써 하나님께 영광 돌려왔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우리 교회뿐만 아니라 다른 교회에서도 찬양을 종종 드리곤 했습니다.
지난주 주일은 특별히 온천교회의 초청을 받아 찬양예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고등학교 3학년이라는 핑계로 토요일 연습에 잘 참여하지 못하였고 주일 연습에 짧은 시간이나마 참여하곤 했습니다.
가기 전까지도 '너무나도 부족한 나의 찬양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까?' 하는 고민으로 갈지 말지 고민하다가 결국 가게 되었습니다.
온천교회에 도착하였을 때, 본당에 '산돌찬양대 초청 찬양예배'라고 붙여놓은 현수막을 보고 살짝 긴장되고 걱정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걱정되었던 것은, 우리의 찬양이 그저 '듣기만 좋은 노래'가 아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찬양'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우리의 찬양을 통해서 온천교회 성도님들께 찬양의 은혜가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했습니다.
예배가 시작되었고, 곧바로 산돌찬양대가 찬양을 시작했습니다.
총 4곡의 찬양을 드렸습니다. 많이 부족했지만, 온천교회 성도님들께서 큰 박수로 화답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찬양이 끝나고, 이성구 목사님의 설교가 이어졌습니다. 목사님 말씀 중 '기도는 우리가 받은 은혜를 다시 한번 새기기 위함'이라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모든 예배가 끝나고, 온천교회의 한 원로장로님께서(김상율원로장로) 저희에게 다가오셨습니다. 장로님은 음악을 하는 분이신데, 찬양을 정말 잘했고 은혜로웠다고 칭찬해주시고 짧게 기도해주셨습니다.
이런 성도님들의 칭찬 한마디들이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과연 어떻게 우리의 찬양을 받으셨을지 궁금했습니다.
아무리 겉으로 그럴싸해 보이고 은혜로워 보이는 찬양일지라도 그 본질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없다면 아무 부질없는 찬양이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저를 포함한 우리 산돌찬양대 후배들 역시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짜 찬양'을 드렸음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산돌찬양대가 앞으로도 찬양의 본질을 잃지 아니하고 계속해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산돌들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