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송 : 영원한 사랑/임정선
추석을 앞두고 2여전도회가 ― 2012년 9월 27일 ― 창녕장마교회를 찾았습니다.
작년에도 참여하였답니다.
논에 벼는 황금색이었고 두 번의 태풍으로 인해 이곳저곳에 피해를 입은 곳도 있었습니다.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시는 우리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창녕장마교회를 향했습니다.
장마교회 입장에서는 이런 행사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한 명의 영혼이라도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음식을 대접하고 게이트볼 대회에서 이긴 어르신들에게 ― 상품권인지 돈인지 ― 전달하는 모든 과정에서
장마교회와 온천교회의 이름이 어르신들 귀에 들였을 때에 ― 믿기로 ― 하나님도 기뻐하셨을 겁니다.
예수님을 꼭 만나야 만이 해결될 저 사람들처럼 음식을 먹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아니면 사람이 그리워서 이곳을 찾았을지도 모릅니다.
행사장을 찾은 그 사람은 정상인으로 보이지 않았고 몸짓이나 말투가 불편해 보였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마을 어르신들은 "왔냐"고 물었습니다.
나는 장마교회 집사님 아니 장로님쯤으로 보이는 분에게 이 사람을 챙겨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다행히 몸이 불편해 보이는 그 사람이 음식을 먹는 걸 보았고 한참을 그 자리에 머물렀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마음으로 묵상한 말씀들...
[이웃사랑을 생각하며]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몸을 가진 모든 사람들을 생각하며]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 같으니..."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2여전도회 임원(직분생략)
회 장/옥현자, 부회장/김방자, 총 무/이정자A, 서 기/김숙자A, 회 계/강영자
지도장로/정명화
Photo_Samsung GALAXY SI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