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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 신체활동이란골격근의 수축에의헤 유발되는 에너지 소비의 증가와 함께 이루

      어지는 신체의 음직임인데 신체활동량과 총 사망률간은 강한 역의 상관관계가

      있는데 활동적인 남성과 여성의 경우 비활동적인 사람들에 비해서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알져 있습니다또한 신체활동은 관상동맥질환이나 당뇨, 뇌졸중 등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고 조절하는 데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총 신체활동량과 심·뇌혈관 질환의 유병율과 사망률사이에는 역의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2008년 메타분석연구에서 신체활동이 활발한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의 위험도가 약 35%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년이후

      남녀에서의 비활동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한 독립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 신체활동을 정량화하는 것은 실제 환자의 신체활동을 파악하거나 환자에 적합한

      수준의 운동과 신체활동을 권고하는데 있어 유익합니다.

   신체활동량은 신체활동 강도에 신체활동 시간을 곱하여 보통 MET-min으로 형태로

      표현합니다.

   MET(Metabolic Equivalent Task), 신진대사 해당치 혹은 대사당량이란 안정 시

     신체가 기능하는데 산소섭취량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1 MET는 성인이 쉬고 있을 때 사용하는 산소 섭취량으로 3.5mL/Kg/min에 해당하

      며 1시간에 1 kcal/kg 수준의 에너지 소모량에 해당합니다.

   인체는 보다 고강도의 활동할 때 더 많은 산소량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MET는 신체

      활동 강도의 단위가 됩니다.

    - 신체활동 시 중강도라 함은 일반적으로 3~5.9METs에 해당되는 운동 강도를 말하

      며, 고강도 또는 격렬한 정도라 함은 6METs 이상을 말합니다.

   2011년 수행된 메타분석연구에 따르면 여가시간에 신체활동을 전혀하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중강도운동의 신체활동을 1주일에 150분 시행한 남녀의 경우 관상

     동맥질환 위험도가 14% 낮아진 것으로 확인되었고 주당 300분 시행한 경우는 위험

     도가 20%정도 낮아진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더 높은 강도의 신체활동을 한 경우에는 위험도가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되어 제한적

      이나마 심혈관질환과 신체활동 사이에 용량-반응 간계가 형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대부분의 연구는 여가시간 동안의 신체활동에 대한 연구였지만 직업상의 신체

     활동, 집안일이나 출퇴근 시의 신체활동도 모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결국 움직이지 않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움직이는 것이 건강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만성 질환자도 규칙적 신체활동으로 중요

      한 건강상의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단 만성질환자에게 신체활동을 권하거나 운동을 처방할 때에는 개별질환과 연관

     된 위험도와 안전성을 고려해서 개개인의 조건과 체력에 맞는 신체활동을 하도록

     교육하고 주의 사항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 일차진료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하여 만성질환자 등 모든 환자에게 묻고

    환자에게 맞는 활동의 종류와 양에 대해 상담을 해서 운동하도록 격려해야만 합니

    다.

 

 

                                                         출처: 일차진료의를 위한 심뇌혈관질환 1차예방가이드라인(2).대한가정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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