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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상지질혈증 약제 사용지침

  ⑴ 스타틴 제제

   - lovastatin, pravastatin, simbastatin, fluvastatin, atorvastatin,

     prosuvastatin, pitavastatin 등이 있습니다.

     이 제제는 LDL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가장 크고, 중성지방을 30 ~ 50%

     낮추며, HDL 콜레스테롤을 5-10% 증가 시키며 부작용도 제일 적습니다.

     이약제의 용량을 2배로 올리면 LDL 콜레스테롤은 6 ~ 7% 추가로 감소합니다.

   - LDL 콜레스테롤이 40mg/dl 감소될 때 마다 전체사망률은 약 10%, 관상동맥질

     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약 20% 줄어듭니다.

     주요 관상동맥질환은 23%, 뇌졸중은 약 20%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주로 밤에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합성되므로 자기전 투약하나 atrovastatin,

     rosuvastatin, pitavsastatin은 반감기가 길어서 아침에 투여하기도 합니다.

     lovastatin은 식사와 같이 복용하면 혈중농도가 증가합니다.

     ① 스타틴 약물 부작용

        대표적인 부작용은 간효소치의 상승(0.5 ~ 2.0%)와 근육병증(1%)으로

        다른 약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지는 않습니다.

        활동성 간질환이나 임신 및 수유중에는 투여하지 않습니다.

        당뇨병 발생의 가능성은 고령, 고강도의 스타틴, 과체중 및 비만이니 인슐

        린저항성 등 당뇨병에 대항 위험인자가 이미 존재한 경우 등가 하지만

        고위험군 환자에서 스타틴을 사용함으로 인해 심뇌혈관질환 감소의 효과가

        당뇨 발생증가에 대한 부작용 가능성보다 더 중요하고 크다고 할 수 있습

        니다.

     ② 약물 사용 전 후 필요한 검사

        약물은 복용 전과 시작한 후(용량을 증가한 후) 4 ~12주에 간기능검사를

        합니다.

        치료전에 ALT농도가 정상범위의 3배 이상이면 스타틴 치료를 시작하지

        말고 간기능에 대한 평가와 치료를 먼저 실행하여 간기능이 호전된 후

        스타틴 치료를 진행합니다.

        스타틴 치료 후 추적검사는 치료 후 4 ~ 12주 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조절 효과를 평가합니다.

        만약 2회연속 40mg/dl 이하라면 스타틴 감량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약물 복용 후 4 ~ 12에 간기능 검사를 시행하고 그 이후에는 3 ~ 12개월

        마다 반복하여 스타틴 효과 및 간독성 여부를 확인합니다.

     ③ 스타틴 약물사호작용

        provastatin이 상호작용이 가장 적게 받고 rosuvastatin, pitavsastatin

        도 거의 영행을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lovastatin,

        simvastatin, atrovastatin등은 cyclsporine, amiodarone,

        erythromycin, clarithromycin 등의 macrolide항생제, 항진균제(azole 계

        통) 등과 사용하면 부작용의 빈도가 증가하며, Dlitiazem, Amlodipine 과

        같은 칼슘차단제 역시 스타틴과 약물 상호작용이 있습니다.

        스타틴과 fibrate를 같이 사용시 근병증의 위험도가 증가될 수 있으며

        특히 statin과 gemifibrozile을 같이 사용할 경우 가장 위험도가 증가

        하므로 이들의 병용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⑵ 기타 제제

     ① 나이아신

        이 약물은 HDL콜레스테롤 증가 효과가 가장 강력한 약제이지만

        부작용인 홍조 때문에 사용이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약물투여할 때 저용량

        을 취침 전 약간의 간식과 함께 복용하는 것으로 치료를 시작며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몇주애 걸쳐 서서히 증량합니다.

      ② Fibrate

        이 약제는 중성지방을 낮추는데 가장 효과적인 약물이며 일반적으로

        25 ~ 50% 정도 낮출 수 있고 중성지방이 높을수록 더 효과적입니다.

        또 담석증과 근육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심한 간질환이나 신부전,

        담석 등의 경우에는 투여 하지 않으며

        사구체 여과율이 60 mL/min/1.73m²미만이면 용량을 감량하고

        30 mL/min/1.73m²미만이면 fenofibrate를 투여하지 않습니다. 

        gemfibozil은 스타틴과 상호작용으로 인하여 거의 사용되지 않는 상태이

        나 finofibrate는 어떤 스타틴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③ Ezetimibe

        이 약물은 음식물이나 담즙 내에 존재하는 콜레스테롤이 소장을 통해 흡수

        되는 것을 억제하는 지질 강하제입니다.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과는 스타틴에 비하여 약하므로 주로

        스타틴가 병용하여 사용합니다. 

        Ezetimibe 단독요법으로 보고된 부작용은 복통, 설사, 고창(석이 부글거

        림)등의 위장관증상, 피로, SGOT, SGPT, rGTP, CPK 상승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④ 오메가 - 3 지방산

        간에서 중성지방 및 VLDL 합성을 억제하여 중성지방 수치를 낮춥니다.

        오메가-3 지방산 중에서도 EPA와 DHA는 주로 어류(청어, 연어, 정어리)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심혈관질환 에방효과가 증명되어 있습니다.

        하루에 3 ~ 4g정도 복용하며 중성지방이 30 ~ 50 %정도 감소 시키고, HDL

        콜레스테롤을 13%정도 증가 시킵니다. 

        부작용으로는 구역, 구토, 트름, 생선냄새가 나는 트름이나 생선 맛을

        느낀다는 보고가 있고, 간수치 상승, 두통이나 가려움증, 관절통이 보고

        되어 있습지다.

               

                               출처: 일차진료의를 위한 심뇌혈관질환 1차예방가이드라인(2판).대한가정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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