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교회

행복한 교제

ONCHUN PRESBYTERIAN CHURCH
조회 수 47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1112월 파라과이 선교소식

 

 

요즘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늘어나면서 이 사용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반복해서 스마트 폰을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 스마트폰 확인 습관으로 인해 그만큼 전화요금도 올라갑니다. 필요이상으로 수시로 메일을 확인해 보거나 그리 중요하지 않은 일인데도 조금만 분위기가 어정쩡하면 자연스럽게 스마트 폰을 꺼내 전화나 이메일이 온 것을 확인하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그만큼 하지 않아도 될 시간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저도 예외가 아니어서 처음에는 아날로그 시대에 익숙한 제 문화를 디지털 문화로 바꾸는데 애를 먹었는데 이제는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에 스마트폰을 알았고 여기에 맛을 들여서 다시 불편한 선교지로 돌아가면 어떻게 살까 벌써부터 고민이 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저는 이 생각을 하면서 제가 하나님의 말씀을 이처럼 시간 날 때마다, 분위기가 어정쩡할 때마다 수시로 들여다보면서 말씀을 통하여 지혜를 구하고 새 힘을 얻고 하나님을 더 많이 알아간다면 이 보다 더 큰 기쁨이 어디 있겠느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는데 더 시간을 투자하기로 결심했고 감사하게도 요즘은 매일 성경을 읽는 재미에 빠져 있습니다. 성경은 성령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말씀이기 때문에 읽는 가운데 감동을 받고 그 말씀을 붙들고 기도를 하게 되고 그 말씀에 부딪히면 회개도 하면서 날마다 새로워지기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를 통해서 당신의 뜻을 이루신다고 믿습니다. 제가 바로 그런 자가 되고 싶습니다. 그동안의 소식을 함께 나눕니다.

 

국 내 사 역

국내 사역을 하면서 보니 올해 유난히 동료 선교사님들의 부모님들이 많이 소천을 하십니다. 선교사님들의 연령대가 상승하면서 선교사님들의 부모님들이 연로하시게 되고 따라서 요즘같이 날씨가 추워지면서 더 많이 돌아가시는 것 같습니다. 국내에 있기 때문에 장례식장에 가서 조문을 하면서 동료들의 슬픔에 동참하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지난 1114-15일에 대전 선교센터에서 모인 61회기에 들어 처음으로 모인 정책위원회에 참석했고 1121-23일까지 거제 고현교회에서 모인 61회기 집행위원회 정책모임에 참석하였습니다. 지난 11월 마지막 주일은 서울 신광교회(손승호 목사님 시무)에서 1,2부 설교로 섬겼습니다. 126일에는 대전 선교센터에서 61-2차 집행위원회에 참석하여 선교사 후보생 15가정을 허입하는 최종 심사에 참여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오랜 기간 동안 고된 훈련을 다 마치고 모두 합격이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이들은 예비선교사들로서 모금을 시작하고 모금과 출국 준비가 다 끝나면 선교지로 향하게 될 것입니다. 이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족 이야기

작년 8월에 대전 KPM 선교센터가 준공된 이 후 처음으로 이 장소에서 올린 결혼식의 주인공이 된 아들 슬기 내외에게 하나님이 선물을 주셨습니다. 며느리가 임신을 했는데 입덧을 아주 심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 고통의 시간이 빨리 지나가고 아이가 무럭무럭 잘 자라서 순산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슬기도 신학대학원 공부를 위하여 준비하고 있고 곧 1월부터 헬라어와 히브리어 계절학기 수업을 들으면서 본격적인 신학수업에 들어갑니다. 미국에서 살고 있는 딸 송이가 가족과 함께 이달에 한국을 방문하게 되고 한국에서 우리 가족 모두가 만나게 됩니다. 이번 성탄 주일에는 손녀 엘 리가 유아세례를 받게 되어 경사가 겹치게 되어서 행복합니다. 저희 내외는 지금 건강 검진중입니다. 선교지로 다시 나가기 전에 전체적으로 건강 체크를 하고 필요하면 치료를 받아서 건강하게 다음 사역을 감당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사랑하는 여러분, 성탄과 새해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평강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성탄 인사 카드가 첨부 파일에 있습니다)

 

기 도 제 목

1. 파라과이 아과비바 장로교회 마누엘 미란다 목사님 가족과 약간의 장애를 가지 고 태어난 신생아 프란시스코가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2. 문교부에서 정식으로 대학과 대학원 과정 인가가 난 파라과이 장로교 신학대학 에 필요한 재정과 교수, 그리고 도서관의 장서가 채워지도록.

3. 12월 말까지의 국내 사역을 마친 후에 새롭게 시작될 차기 사역을 하나님이 인 도해 주시도록.

4. 130~ 24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지역 선교부 부장단 모임을 위하여.

5. 313~16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여성사역자 수련회를 위하여.

6. 적자계정 선교사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저금통 운동을 위하여.

7. 가족의 건강과 이동을 위하여.

20111212

 

파라과이 이 정건. 박 은주 선교사 드림

대전광역시 대덕구 중리동 243-17번지

고신세계선교센터 안식관 401

전화/ 070-8252-7917, 010-2689-6268

이메일/ jeongeon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