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제자양육

일대일제자양육을 마치면서.....정난이 성도

조회 수 59 추천 수 0 2018.08.24 10:50:03

< 간 증 문 >

청년부

정난이

 

아직 춥던 봄에 시작한 일대일 양육이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이번 여름에 끝이 났습니다. 김재용 목사님의 끊임없는 권유로 시작했지만 시작 직전까지 괜히 한다고 했나..하고 후회를 했습니다. 주님께 제 작은 시간과 의지를 드리는 것을 망설일만큼 저의 믿음은 작았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남이 보기에도 내 삶을 온전히 드리는 믿음 생활과는 거리가 멀었던 제가 일대일 양육을 신청한 것을 알고 모두가 눈을 의심했습니다.


약간 남은 후회를 떨치지 못했지만, 떨리는 마음으로 가진 집사님과의 첫 만남의 느낌은 정말 좋았습니다. 일대일 교재 첫 페이지에 그려진 믿음생활의 비유대상이었던 선박 키를 보고 물레방아라고 대답하던 제가 예수님과 성경 그리고 사명과 기도에 대해 알 수 있게 가르쳐 주셨고, 마지막 만남까지 한결같은 미소로 사랑방에서 저를 맞이해 주셨습니다. 불신가정에서 나고 자란 저에게 엄마와 연배가 비슷하신 집사님께 무려 일대일로 양육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 것은 행운이었습니다. 성경지식이 늘어나는 것도 좋았고, 외울 때는 힘들어도 다 외우면 제 안에서 힘이 되는 말씀에서 느끼는 뿌듯함도 좋았고, 몰라서 의심하던 것을 알고서 더욱 굳건해지는 믿음도 좋았습니다.

그 중 가장 좋았던 것은 제 고민을 들어 주시고, 서로의 일상을 나눌 수 있고, 서로를 위해 기도할 수 있는 동역자가 한 분 더 늘었다는 데서 오는 감사함과 행복감이었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누리지 못하는 천국의 믿음을 위해 저보다 더 간절히 기도해주셔서 제가 반성해야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일대일 양육을 하며 성경을 매일 읽고, 설교를 기록하고, 경건의 시간을 반드시 갖고, 성경구절을 외우는 것이 매주의 과제였습니다. 처음엔 얼마나 빡빡하게 느껴졌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16주의 과정을 통해 과제였던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일대일 양육을 받았다고 해서 예수님과 성경에 관해 천재가 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알고자 하는 의지가 생기고 필요성을 느끼는 태도로의 변화가 제게 있어 가장 중요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성경을 읽고, 주일예배에 참석하는 것과 달리 인격적으로 성경과 주님과 만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제가 일대일 하자고 했을 때 넘어 오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지만 다들 기회가 된다면 꼭 경험했으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 일대일양육을 마치면서.... 박유숙 성도 데이빗 2018-09-11 56
52 일대일제자양육을 마치면서...권영신 집사 데이빗 2018-09-11 44
51 일대일제자양육을 마치면서,... 정힘찬 성도 데이빗 2018-09-11 48
50 일대일제자양육을 마치면서... 남혜옥집사 데이빗 2018-09-06 49
49 일대일제자양육을 마치면서....장우주 성도 데이빗 2018-08-24 61
48 일대일제자양육을 마치면서,... 박명랑 성도 데이빗 2018-08-24 75
» 일대일제자양육을 마치면서.....정난이 성도 데이빗 2018-08-24 59
46 일대일제자양육을 마치면서.... 전필주 성도 데이빗 2018-08-22 57
45 일대일 제자양육을 마치면서... 신창화 성도 데이빗 2018-08-14 61
44 일대일제자양육을 마치면서,... 김성은 성도 데이빗 2018-08-13 94
43 일대일제자양육을 마치면서.... 구도현 성도 데이빗 2018-08-07 99
42 일대일 제자양육 훈련을 마치면서,... 윤향미집사 데이빗 2018-08-01 106
41 일대일양육을 마치면서....김혜영집사 데이빗 2018-03-29 257
40 일대일양육을 마치면서....박성언 데이빗 2018-03-27 239
39 일대일제자양육을 마치며... 최민경집사 데이빗 2018-03-03 255
38 일대일제자양육을 마치며... 김계연권사 데이빗 2018-03-03 221
37 일대일제자양육을 마치며... 서지형 데이빗 2018-03-03 239
36 일대일양육을 마치면서...천민경 데이빗 2018-02-18 244
35 일대일양육을 마치면서....구라엘집사 데이빗 2018-02-13 239
34 일대일제자양육을 마치면서.... 전광현 데이빗 2018-01-10 298


(47706)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로73번길 5 온천교회 TEL(051)552-9191, (051)555-1205   Fax(051)556-4386      [TOP]
Copyright ⓒ 2013 Onchun Presbyterian Church. All rights reserved.
온천교회는 "한국교회저작권협회(KCCA)" 회원교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