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제자양육

일대일제자양육을 마치며... 최민경집사

조회 수 255 추천 수 0 2018.03.03 20:25:00

일대일 간증문
최민경
 
일대일을 은혜가운데 무사히 마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일대일을 시작하기 전까지 어린 자녀의 양육으로 인해

말씀묵상과 기도를 할 물리적 시간과 육체적 힘, 심리적 여유가 없었습니다.

성경을 펴기는커녕 예배도 제대로 집중하기 힘들었습니다.

오랜 신앙생활을 해 왔지만 자녀 양육 앞에서는 그동안 경험했던 경건의 훈련이 맥을 못 추는 상황이었습니다.

말씀공급이 안되니 조그마한 일에도 쉽게 화가 나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게 되고 무엇보다도

하나님과의 교통이 원활하지 않으니 영혼이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아이가 어느 정도 성장해야 다시 하나님과의 교제를 회복할 수 있을까,

이대로 있어도 괜찮을까 하는 고민을 하던 중 일대일 제자양육을 추천받게 되었고

큰 기대는 없었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30년의 신앙생활 동안 많은 제자양육프로그램 등을 받았던 터라 이걸 또 하게 되니

처음엔 제게 일어날 변화에 대해 큰 기대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분을 만나게 될까 적지 않은 걱정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겸손한 마음으로, 다 아는 내용이지만 더 깊게 알아가자 하는 마음으로 조심스레 발을 내딛었습니다.

온천교회 출석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낯선 이에게 제 마음과 생각을 열기가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성령님은 첫날부터 마음의 빗장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뒤부터는 일대일 시간이 너무 기대되었습니다.

물론 숙제와 암송이 조금은 부담이 되었지만

일대일 하는 시간만큼은 저의 신앙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수 있었고

연륜 있는 신앙선배님께 여러 가지 삶의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서서히 작은 변화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말씀에 대한 갈급함이 생겨났습니다.
상황을 핑계로 피곤함을 핑계로 말씀과 가까이 하지 못했는데 억지로라도 숙제와 암송을 하게 되니

마치 처음 그 말씀을 본 사람처럼 다시 보게 되고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하루 종일 그 말씀을 묵상하다보면 전혀 새로운 은혜가 깨달아 지기도 하고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가게도 되었습니다.

메말랐던 저의 영혼에 단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영적인 세계에 관심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왜 여태까지 깨닫지 못했을까 스스로 놀라워하며 성령 충만한 삶과 성령의 열매 맺는 삶을 최우선으로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그동안 성령의 열매를 맺은 삶을 살지 못했던 것에 대해 눈물로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십자가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100% 하나님말씀에 순종할 수가 있냐며 스스로를 속였습니다.

하나님도 이해하실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100%를 원하셨습니다.

순종 아니면 불순종뿐이었습니다. 말씀 앞에 눈물을 쏟으며 꿇어지지 않는 무릎을 억지로 꿇게 되었을 때

십자가의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려 노력했던 것이 아니라 사실은 순종하기 싫어했던 것,

그것을 방해한 것은 다름 아닌 뻣뻣하게 살아있는 나의 자아,

내가 스스로 죽지 못했기 때문에 예수님이 대신 죽어 주신 것.......
쓰디쓴 약을 삼키듯 말씀을 억지로 삼켰을 때 하나님은 십자가의 예수님을 만나는 놀라운 복을 내려주셨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갓난쟁이를 키우며 한동안 영성 있는 삶은 포기했는데 하나님은 이제부터 시작하게 해 주셨습니다.
성령 충만한 삶, 열매 맺는 삶, 말씀에 100% 순종하는 삶(=나를 죽이는 삶),

소경의 삶에서 눈 뜨는 삶,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는 삶.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지만 가야하는 방향을 알게 해 주셨기에 하나님께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사람의 얕은 기대로 출발했지만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일대일을 마무리하게 해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신년에 받은 말씀으로 간증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이사야 58장 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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