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7시 30분 백두산 등반은 거친 눈보라속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700미터 고지에서 등반을 시작하면서 100미터 앞이 보이지 않는 너무 짙은 눈보라를 보면서 이곳에도 계신 주님께서 날씨를 주장하여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6월의 날씨라고는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눈보라가 치는 곳이 바로 백두산 입니다.
백두산 천지로 가는 길은 험난했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시기에 믿고 감사하면서 한걸음 한걸음 전진할수 있었습니다.
백두산은 하루에 백두번 날씨가 바뀐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그런 중에도 천지에 도착해서 쾌청한 날씨를 보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지금은 중국땅을 통하여서 백두산 천지를 오르지만 머지않아 북한땅을 통하여 천지에 오를날이 곧올줄 믿고 그 땅에 소망을 품고 기도하면서 천지를 등반하였습니다. 험한 돌밭길과 눈보라, 우박속에서도 털끝하나 상하지 않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찬양 : 사모하는 맘 주소서!
너무 좋아요.
백두산 천지못. 가 보고 싶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