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3일 오후 5시30분
< 인 사 말 >
다사다난했던 2008년 한해의 사역을 마무리 하면서 온천지역 5개 교회
당회원들이 함께 모여 교제의 모임을 갖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금강공원 입구로 교회를 이전한 “성공회 동래교회”의
박장수 신부님과 새로이 온천지역에 개척된 “세상속의 교회”
이칠성 목사님도 초청하여 함께 교제하게 되었습니다.
온천지역 5개 교회 당회원 부부초청 교제모임은 다른 지역의 교회들이
부러워하는 우리 지역 교회의 자랑이요, 연합운동의 좋은 모델입니다.
1998년에 온천교회서 시작된 이래로 각 교회를 두 번씩 순회한 후,
세 번째로 온천교회서 주관하는 11번째의 이 모임에 참석해 주신
각 교회 당회원 부부 모두에게 큰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특별히 32년을 온천제일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시면서 온천지역교회의
큰 어른으로 지역교회 연합운동을 이끌어 오신 장차남 목사님께서 내년에 목회일선에서 물러나 은퇴하게 되심은 우리 모두가 아쉬워하는 바입니다.
내년에 은퇴하시더라도 해마다 계속될 이 모임에 원로로서
건강이 허락하는 한 반드시 참석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주안에서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오늘 진행되는 예배, 및 교제를 통해,
그리고 각 교회의 사역 나눔을 통해 서로 격려 받고 도전 받는
즐겁고 은혜로운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8. 12. 13.
온천교회 안용운 목사
찬양 / 축복받은 우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