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본론
6) 동반된 심혈관 위험요소의 관리
당뇨환자에서는 흔히 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이 동반되어 개선시켜야
하며,
항혈소판제 사용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심혈관질환의 또 다른 위험요소인 흡연 또한 금지해야 합니다.
① 고혈압
매 방문시마다 혈압을 측정해야 하며,
혈압이 높은 경우 다른 날 재검이 필요합니다.
120/80mmHg 이상이 넘는다면 혈압을 낮추는 생활습관 조절이 필요합니다.
진료실 혈압기준이 140/90mmg(당뇨병 임상의료지침에서는 140/85mmHg)이
넘는다면 약물치료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나이가 젊거나 알부민뇨가 있는 경우,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소가
있는 경우에는 130/80mmHg 미만으로 목표치를 설정합니다.
(고혈압 챔터 참조)
② 지질관리
당뇨병이 진단되는 순간부터 지질검사를 함께 이루어져야 하며
지질개선을 위한 생활습관관리가 필요하고
지질검사 결과 문제가 있거나 스타틴복용 후에는 지질검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하여 치료반응과 순응도에 대한 확인합니다.(이상지질혈증 챕터를 참조)
③ 항혈소판제제
심혈관 질환에 대한 위험도가 10년 10%를 넘는 당뇨병 환자는
아스피린 75-162mg/day를 고려해야 합니다.
반대로 저위험(10년 위험도〈5% )를 가진 경우에는 임상적 판단에 따르도록
합니다. (아스피린 예방요법 챔터 참조)
④ 관상동맥질환
무증상 환자에서 관상동맥질환 선별검사는 권고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설명되지않은 호흡곤란이나 흉통과 같은 비전형인 심장증상이 있거나
경동맥 잡음, 일과성허혈성 발작, 뇌졸중, 파행, 말초동맥질환 과 같은
혈관질환의 증상/징후가 있을 때, 또는 심전도상에서 특정 이상을 보일 때에
는 관상동맥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심장전문의에게 의뢰할 것을 고려해
야 합니다.
출처: 일차진료의를 위한 심뇌혈관질환 1차예방가이드라인(2판).대한가정의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