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이상지혈증 서론
1. 한국인 심혈관계질환의 위험 인자 및 현황
1)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특히 뇌경색) 유병률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2) 심뇌혈관질환 발생에 있어 4가지 주요 위험인자는 고혈압, 흡연,
이상지질혈증, 당뇨병이며
3) 흡연과 이상지질혈증은 관상동맥질환에서 더 연관이 높고
고혈압은 뇌혈관질환에서 더 높습니다.
4) 당뇨병은 관상동맥질환과 뇌혈관질환에서 유사합니다
2. 한국인의 혈청 지질 평균 농도 및 이상지질혈증 유병률
1) 최근 5년간 총콜레스테롤은 약 2 mg/dL, LDL-C는 약 1 mg/dL,
HDL-C는 약 1 mg/dL 증가하고 있습니다.
2) 2010∼12년 30세 이상 성인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총콜레스테롤 240
mg/dL이상나 콜레스테롤강하제 복용)의 유병률은 남성 12.5%,
여성 18.2%이며
3) LDL-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도 지속적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4) 2012년 30세 이상 성인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남성에서는
40대부터 계속 증가하여 60대에서 16.6%로 가장 높았고
여성에서는 30대부터 증가하고 50대에 급격히 증가하여
60대에서 31.2%로가장 높았습니다.
Ⅱ. 이상지혈증의 진단
1. 이상지혈증 선별검사
1) 심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환자
2) 흡연, 비만(복부비만), 만성콩팥병, 류마티스관절염 등과 같은
자가면역 만성염증성질환, 가족성 고지혈증의 가족력,
조기 관상동맥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모든 성인(19세 이상)
3) 모든 성인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가 없더라도 지질검사 시행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4) 소아, 청소년의 경우에도 이상지질혈증의 동반 위험이 높은 경우
시행합니다.
2. 이상지질혈증의 진단방법
1)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C 및 LDL-C 측정을합니다.
2) 중성지방이 400 mg/dL 이상인 경우 LDL-C 직접측정합니다.
3) Non-HDL-C 와 아포B(apo B)는 복합고지혈증, 당뇨병, 대사증후군
만성콩팥병 등에서 심뇌혈관질환을 평가하기 위해 측정이 고려
됩니다.
4) LP(a)는 조기 심뇌혈관질환의 병력이 있거나 고위험군 상태에서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측정이 고려됩니다.
5) 지질검사 중 LDL-C는 혈액 채취 전 반드시 공복상태일 필요는
없으나, 중성지방은 최소 12시간의 공복이 필요합니다.
6) 이차성 이상지질혈증의 가능성이나 치료 중 안전성을 고려하여
공복혈당, 갑상선기능검사, 혈청 크레아티닌(eGFR), 혈압, 약물력,
질병력 조사기 필요합니다.
7)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증가되어 있는 경우 고감도 C-반응단백
(hs-CRP), 경동맥 내중막두께 또는 관상동맥석회화점수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3. 이상지혈증 진단기준
분류 |
단위 (mg/dL) |
콜레스테롤 | |
높음 |
≥ 240 |
경계치 |
200-239 |
적정 |
< 200 |
중성지방 | |
매우 높음 |
≥ 500 |
높음 |
200-499 |
경계치 |
150-199 |
적정 |
< 150 |
HDL-C | |
높음 |
≥ 60 |
낮음 |
< 40 |
LDL-C | |
매우높음 |
≥ 190 |
높음 |
160-189 |
경계치 |
130-159 |
정상 |
100-129 |
적정 |
< 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