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당뇨병 관리
1. 혈당조절의 모니터링 및 평가
권고적용군 |
제2당뇨병환자 |
진료환경 |
외래(집) |
중재/실행지표 |
자가혈당 측정 | ||
비교지표 |
자가혈당 측정 미 시행 | ||
결과물 |
혈당조절, 당화혈색소, 합병증 발생률 |
권고 내용 |
• 혈당조절 목표에 도달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당화혈색소를 3개월마다 측정하는 것을 고려한다. 그러나 측정 주기는 혈당조절 및 환자의 상태 등을 고려하여 더 짧거나 또는 더 긴 간격으로 조정할 수 있다.¹ |
• 자가혈당 측정은 중요한 자가관리 수단이다.² ① 인슐린을 사용 중인 환자는 자가혈당 측정해야 한다. 인슐린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자가혈당 측정은 혈당조절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② 자가혈당 측정은 매 식사 전후, 취침 전, 운동이나 운전하기 전, 저혈당 니 의심될 때 하며, 환자 상태에 따라 검사 횟수나 측정시기를 조정합니 다. ③ 자가혈당 측정을 권고할 때 교육이 필요하며, 이후에도 측정기술, 정확 도 등에 대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해야 합니다. |
☎ ¹: 당화혈색소는 3개월마다 측정할 것을 고려하나,
혈당조절 정도, 환자의 상황, 사용하고 있는 혈당강하제의 종류
임상의의 판단에 따라 더 짧거나, 혹은 더 긴 간격으로 조정할수
있습니다.
- 그러나 당화혈색소 검사는 출혈과 같이 적혈구의 전환이 빠르거나
혈색소병증을 갖고 있는 경우 당화혈색소는 적절한 혈당상태를 반영하지
못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프룩토사민(fructosamine)이나 당화알부민
(glycated albumin)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또 당화혈색소는 저혈당이나 혈당의 변동성(variability)도 반영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제1형 당뇨병 또는 인슐린 결핍이 심한 제2형 당뇨병
처럼 혈당 변동성이 심한 경우에는 당화혈색소 측정과 더불어
자가혈당측정이 필수적입니다.
당화혈색소는 자가혈당 측정기의 정확성 또는 자가혈당 측정의 적절성
(횟수 및 일정)을 확인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²: 자가혈당 측정은 치료에 대한 반응이나, 치료 후 목표 혈당에 도달했는지
알려줄 수 있는 중요한 관리 수단입니다.
- 저혈당을 예방하거나 약물치료, 임상영양요법, 운동 등을 조정하는 지표로
도 유용합니다.
- 자가혈당 측정은 특히 인슐린 치료를 받는 환자에서 무증상 저혈당 또는
고혈당을 감시하거나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
- 다회인슐린요법과 같은 집중인슐린치료를 받는 경우
매 식사 전후, , 자기 전, 운동 전, 저혈당이 의심될 때, 저혈당 치료
후, 운전처럼 위험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전 혈당을 측정합니다.
- 기저인슐린만 하루 한 번 주사 맞는 것처럼 덜 적극적인 인슐린 치료를
받거나 또는 비인슐린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서 자가혈당 측정의 효과는
명확하지 않치만 자가혈당 측정이 당화혈색소를 감소시킬 수도 있고,
인슐린 치료를 받는 경우 용량 조절에도 필요하며,
여러 정보들과 통합하여 자기관리 계획을 세우는데도 유용하므로
측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측정 횟수와 시기는 환자 자신의 필요성, 의지와 능력 또는 조절 목표에
따라 다르게 설정합니다.당뇨병 유형이나 약제종류도 고려해야 합니다.
- 자가혈당 측정의 정확도는 기기 자체와 사용자에 의존적이므로,
환자의 기기 사용 숙련도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재교육 해야합니다.
손가락 끝에서 측정한 자가혈당 측정 결과와 정맥에서 채혈한 검사실
결과는 측정기기 자체의 문제로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20% 미만).
이 오차를 확인하고 줄이기 위해 매년 1회 이상 검사실에서 측정한
혈당과 자가혈당 측정 결과를 비교해야 합니다.
- 대한의학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