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절 성경의 영감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가장 강력한 증거는

  이 책이 성령의 감동으로 즉 영감으로 쓰여 졌다는 것입니다.

Ⅰ. 영감의 정의

    하나님의 구원의 진리를 기록하는 인간에게 잘못 없이 기록하도록

    입히운 성령의 초자연적인 감화입니다.

      즉 하나님이 인간들에게 전달하시고자 하는 구원에 관한 계시를

      인간 저자로 하여금 기록함에 있어서 그의 사상, 언어, 경험 등은

      자유롭게 사용하되 그 사상과 문자에 이르기 까지 오류가 없도록

      그 인간 저자에게 입혀진 초자연적인 감화입니다.

 

Ⅱ.계시와 영감의 구별

  1. 계시와 영감은 목적이 다릅니다.(찰스 하지)

     계시는 전달을 목적으로 합니다.

     영감은 가르침에 있어서 무오성을 보장합니다.

  2. 계시와 영감은 결과가 다릅니다.

     계시는 그것을 받는 자로 하여금 더 지혜롭게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영감은 가르치는데 있어 그 사람을 오류로부터 지켜주는 결과를 가져

     옵니다.

  3. 계시와 영감은 받는 시간이 다릅니다.

     계시는 대개의 경우 단번에 받지만

     영감은 수시로 받습니다.

  ☎ 사도 바울은 그의 지식은 그리스도의 계시를 받은 것이지만

     그의 지식을 그의 설교나 서신에서 수시로 전달하였습니다.

  4. 계시와 영감은 둘 가운데 어느 하나만 받을 수 있습니다.

     계시를 하나님이 직접 알려주시는 것이라고 한다면

     성경 저자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영감을 받았으데 계시는 받지 않았

     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약의 저자들이 이런 경우일 것입니다.

     또 누가는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눅 1:2)

     것으로 누가복음을 기록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기록할 특권을 받지 못한 자들은 영감을 받지 못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Ⅲ. 성경이 영감된 증거

    로레인 뵈트너(lORine Borttner)교수의 이론

  1. 성경저자들이 그 글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호 1·:1)하였고

  2.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것이라고 성경기자가 말합니다.

     (딤후 3:16)

  3. 예수님은 구약의 모든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셨습니다.

     (요 10:35; 마 5:18)

  4. 신약을 기록한 사람들도 구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식하였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시 95:7-11>을 인용하면서 그 말씀을 성령의 말씀이

     라고 하였습니다.(히 3:7)

  5. 신약저자들의 자기 자시의 기록을 하나님 말씀이라고 믿었습니다.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는다고

     하였습니다(갈 1:6-9)

     내가 너희에게 편지한 것이 주의 명령이라고 하였습니다(고전 14:37)

     베드로는 바울의 글을 다른 성경과 동일한 하나님 말씀으로 인정하였

     습니다(벧후 3:15,16)

 

 

                                                             출처. 기초교의 신학. 하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