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지혈증(Hyperlipidemia)이란 ?
우리 몸의 혈액 속에 지방질, 즉 콜레스테롤(cholesterol)이나
중성지방triglyceride) 등의 물질이 과다하게 많이 함유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2. 고지혈증의 문제점은?
동맥벽에 지방질이 쌓여서 혈관의 탄력이 줄어 단단해지고 좁아지는 동맥경화성
질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동맥경화에 대한 대표적인 질환은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질환과 뇌졸중입니다.
☎ 그러므로 고지혈증은 증상이없지만 장기적으로 동맥경화증을 발생시킬 위험이
있어 심장질환이나 뇌혈관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므로 당장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정기적으로 검사해서 높으신 사람은 미리 조절해야 합니다.
3. 지질검사 어떤것을 검사하나?
대부분 다음과 같이 4가지를 검사합니다.
1) 총 콜레스테롤 - 보통 알고있는 콜레스테롤 수치는 총 콜레스테롤치를 말하며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LDL-C),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C) 그리고
기타 지단백에 결합된 콜레스테롤을 모두 합하여 계산된 수치입니다..
2)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C)은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부릅니다.
3)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은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부릅니다..
LDL-C에는 Lp(a)와 ILD-C의 수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4) 중성지방
☎ 콜레스테롤은 대부분 간에서 만들어 짐니다.
총콜레스테롤과 HDL-C은 식후에도 측정이 가능하나 중성지방이나 LDL-C은
12시간 금식이 필요합니다.
4. 지단백(lipoprotein)이란?
지질(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은 물에 잘 녹지 않기 때문에 혈액 속에서
운반하기 위해서는 지단백(lipoprotein)이라고 하는 몇 가지 단백질과 결합된
상태로 운반되는데, 이 운반 단백질의 종류에 따라 하는 역할이 약간씩 다릅니다.
1) 유미미립은 음식으로 유입된 중성지방을 특히 지방조직으로 운반합니다.
그러므로 주로 소장에서 만들어집니다.
2) 초저밀도지단백(VLDL)은 주로 간에서 합성된 중성지방은 말초조직으로
운반됩니다. IDL을 거쳐 LDL로 전환됩니다.
3) IDL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많이 포함됩니다.
VLDL과 유미미립이 분해되는 과정 중 만들어지며 초저밀도 지단백보다
중성지방은 적게, 콜레스테롤은 많이 포함되면 콜레스테롤의 간으로 회수와
LDL을 만드는데 쓰입니다.
4) HDL은 구급차량으로 혈관이나 몸속에 자갈처럼 흩어져있는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 하고 답즙산 으로 배설합니다. 간과 소장에서 만들어 집니다.
5) LDL은 간에 저장되어 있는 콜레스테롤을 피 속으로 운반도중 때로는 혈관을
손상 시킵니다. 총 혈장 콜레스테롤의 70%를 수용합니다.
☎ 중성지방의 90%이상은 VLDL에 존재하는 반면에
콜레스테롤의 대부분은 LDL과 HDL에 존재합니다.
저밀도지단백(LDL)에 결합된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은 낮을수록 좋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우고,
고밀도지단백(HDL)에 결합된 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은 높을수록 좋기
때문에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