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자기관리교육
1) 당뇨병 환자는 진단 시 표준화된 지침에 근거한 당뇨병 자기관리
교육을 받아야 하고, 이후로도 필요할 때마다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2) 효과적인 자기관리 및 삶의 질 향상이 당뇨병 자기관리교육에서
핵심이 되는 치료결과이며
이는 환자치료의 일부로 평가 및 모니터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당뇨병 자기관리 교육은 비용을 절감하고 치료효과를 향상시킵니다.
4) 당뇨병 자기관리 교육은 전문적인 훈련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자격을 갖춘 교육자에 의하여 제공되어야 합니다.
☎ 자기관리교육은
1) 당뇨병 자기관리에 필요한 지식, 기술, 능력을 습득하게 하는 과정입
니다.
2) 처음 당뇨병으로 진단을 받았을 때 효과적으로 자기관리를 시
할 수 있고, 당뇨병에 대한 대처를 가능하게 합니다.
3) 지속적인 교육과 지지는 일생동안 환자가 새로운 문제에 부딪치거나
새로운 치료법을 이용할 때 효과적인 자기관리를 가능하게 합니다.
4) 자기관리교육은 비용을 적게 쓰면서도 혈당조절에 도움이 되고
합병증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5) 당뇨병의 자기관리 교육은 환자중심 관리법으로 개인의 취향,요구 및
가치에 더 중심을 두어 개개인에 맞게 의사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 그러므로 당뇨환자는 끊임없이 당뇨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아는 많큼 보인다는 말처럼 “아는 만큼 당뇨관리가 잘 됩니다”
14. 당뇨병환자에서 백신접종은?
1) 6개월 이상 연령의 모든 당뇨병환자는
매년 10월부터 11월 중순에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해야 합니다.
즉 유행시기보다 2주전까지 접종이 좋으므로 11월 중순까지 접종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기를 놓친 경우 그 후라도 접종해야 합니다.
2) 모든 당뇨환자는 폐렴사슬알균 백신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성인에서는 23가 다당질 백신을 접종하고, 65세 이하에서 접종한
경우에는 65세 이후에 1회 더 접종합니다.
만성신부전, 신증후군, 면역 저하자, 무비중(asplenia: 비장이
없는 사람)등을 동반한 환자들에서는 최초 접종 후 5년 후 1회 더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 2007년 대한감염학회는 당뇨병환자에서 예방접종의 권고안은
1) 인플루엔자 백신을 매년 1회 접종합니다.
2) 폐렴사슬알균 다당질백신을 1회 접종합니다.
3) 파상풍/디프레리아(Td)백신은 매10년마다 접종합니다.
4) 홍역/유행성 이하선염/풍진(MMR)백신과 수두백신은 백신접종력이
없거나 과거 감염의 증거가 없으면 접종합니다.
◎ 대표적인 백신은 인플루엔자와 폐렴사슬알균 백신입니다.
5) 그 외에 A형 간연바이러스 백신은 당뇨병 유무와 관련 없이
35세미만은 과거백신접종력 또는 감염력이 없는 경우
혈청항체검사 없이 0, 6-12개월에 걸쳐 2회 접종하고,
35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혈청항체검사가 음성일 때
0, 6-12개월에 걸쳐 2회 접종합니다.
6)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도 당뇨병 유무오 관련없이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하여 성경험 연령 이전에 3회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출처: 당뇨병 진료지침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