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여전도회가 부산의 8대 명소 가운데 하나인 오륜대를 다녀왔습니다.
아름답고 소중한 건 가까운 곳에 있음을 늘 깨닫습니다.
지금 흐르는 짧은 시간, 이웃, 친구, 직장동료,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 자연풍경만이 아니라 나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존재는 나 자신입니다. 어쩌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알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나를 모르는 나..."
"부산에 살면서 부산을 모르는 부산시민인 나..."
8대는 다음과 같습니다.
해운대(海雲臺), 신선대(神仙臺), 몰운대(沒雲臺), 태종대(太宗臺), 의상대(義相臺), 강선대(降仙臺), 겸효대(謙孝臺), 오륜대(五倫臺)
이기대(二妓臺)나 자성대(子城臺)는 빠졌는데 분류기준에 따라서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내륙이냐 해안이냐에 따라서...이랬건 저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