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고사항
1. 심혈과질환 일차 예방을 위한 선별검사로 뇌 MRI 및 MRA 검사를 권고하지 않습니다. 2. 국내 많은 병원의 건강검진 항목에 뇌 MRI 및 MRA 감사가 포함되어 있으므 로 일차진료의는 그 측정방법, 결과 해석, 임상적의의와 한계점에 대해서 충분히 알고 환자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일차진료의는 MRI 및 MRA환자의 개별성을 고려하여 검사 결과를 해석하고 적용해야 합니다. 4. 우연히 시행한 MRI 검사상 대뇌 백색질 변성 및 열공성 뇌경색 병변이 발견 되는 경우, 동반된 심뇌혈관질환 위험 인자를 파악하고 적극적 관리하도 록 합니다. |
1. 서론
미국심장학회/뇌졸중학회에서 2014년 제시한 뇌졸중 일차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
에서는 뇌졸중 위험도 예측을 위한 방법으로, 뇌졸중의 알려진 위험인자 등을 바탕
으로 의험도를 측정하는 Framingham Stroke Profile(FSP) 외 여러 모델이 개발되
고 있지만, 예측모델을 일반화하여 사용하기에는 연구가 부족하다고 지적하였습
다.
지침에서는 뇌졸중과 심혈관 질환을 모두 포함하여 심혈관질환 일차 예방을 위한
예측모델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미국고혈압학회/미국시장학회
에서 제시한 질환위험도 계산기(AHA/AVCC CV Risk Calculator)를 사용하도록 권
고하고 있고 심뇌혈관질환의 위험도 예측 및 치료 방향결정을 위한 MRI 시행지침을
제시하고 있지 않습니다.
보건복지부 지정 뇌졸중인상연구센터에서 2009년에 발표한 “뇌졸중 지침”에서는
“뇌졸중 병력이 없지만 뇌 자기공명상에서 무증상 열공성 병변이나 백색질 변성이
발견된 경우의 뇌졸중 일차 예방을 위한 치료방침은 동반된 뇌졸중 위함인자들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라고 명시 하였습니다.
출처: 일차진료의를 위한 심뇌혈관질환 1차예방가이드라인(2판).대한가정의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