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간염

Ⅹ. 특정질환군에서의 치료 - 2

by 김병광 posted Jun 12,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4. 신부전환자

  1) 신부전환자에서 HBsAg가 없는 경우 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2) 신부전환자에서 만성B형간염 치료는 인터페론보다는 경구 항바이러스

     제가 권장되고

     신기능에 따라 엔테카비어 혹은 테노포비어 등이 우선적으로 권고됩니

     다.

 

5. 중복감영을 지닌 환자군

  1) C형간염 중복감염

    ⑴ C형 간염 중복간염이 있는 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는 치료전

       혈청검사 혹은 바이러스 정량검사를 통해 간염의 주원인

       간염바이러스를 파악해야 합니다.

    ⑵ C형간염 중복감염이 있는 만성 B형간염 환자는

       우선적으로 페그인터페론 얼파 2a를 기본으로 하는

       리바비린병합요법을 시도해야 합니다.

    ⑶ 만성C형 간염의 치료도중 혹은 치료이후

       HBV의 재활성화가 일어나면 만성B형간염에 대한 치료를 병행합니다.

  2) D간염바이러스 중복감염

     D형간염 중복간염이 있는 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는

     페그인터페론 알파 혹은 고용량의 인터페론 알파를

     최소 1년이상 투여해야 합니다

  3)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AIDS) 중복간염

    ⑴ 만성B형간염으로 인한 ALT(GPT)상승을 보이는 HIV감염자에서는

       만성B형간염에 대한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⑵ 환자의 HIV의 감염상태가 당장 혹은 조만간 치료를 요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우선 만성 B형 간염에 대한 표준 치료를 적용하되

       치료약제의 선택은 향후 HIV에 대한 교차내성발생 예방을 위해

       HIV 증식상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약제(인터페론, 아데포비어,

       텔비부딘)를 선택합니다.

    ⑶ HIV와 B형간염에 대한 동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두 바이러스모두에게 효과가 있는 약제(라미부딘, 테노포비어,

       엠트리시타빈)을 혼합 항바이러스제(HAART) 치료법에 포함시킴니다.

 

6. 가임기 여성환자

  1) 가임기 여성의 임신 전 만성B형간염 치료약제 선택에 있어서

     페그인터페론은 치료기간이 정해져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경구 항바이러스제보다 선호됩니다.

     그러나 인터페론 제제는 기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치료기간 중

     임신은 금기이며 임신 중인 여성에서도 사용되지 말아야 합니다.

  2) 임신 중 만성B형간염에 대한 초치료를 시작 할 때에는 임산부 투여

     안전성 등급 B약제인 텔미부딘, 테노포비어 혹은 엠테리시타빈 중

     하나를 사용해야 합니다.

  3) 임신 중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의 투약은

     일반적인 치료원칙에 기반을 두되 모태와 태아에게 미칠 수 있는

     장단기적 영향을 고려하여 매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4)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를 복용중인 출산 후 여성에서 수유는 제한해야

     합니다.

 

7. 소아 청소년 환자

  1) HBeAg 양성 만성 B형간염 소아청소년에서

     혈청 HBV DNA ≥ 20,000 IU/ml 인 경우 6개월이상

     AST(GOT), ALT(GPT)가 정상 상한치의 2배이상이거나

     간생검에서 중등도 이상의 괴사 소견 혹은 문맥주변부 섬유화 이상의

     단계를 보이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2) 소아청소년 만성 B형간염의 초치료 약제로는

     라미부딘 또는 인터페론 알파사용을 고려하고

     16세 이상에서는 엔테카비어를 고려해야 합니다.

     페그인터페론, 엔테카비어, 테노포비어는 현재까지 소아대상 연구가

     부족하지만 성인자료에 근거하여 사용을 시중히 고려할 수 있습니다.

  3) 라미부딘 치료 중 내성이 발생하면 라미부딘에 아데포비어를 추가해야

     합니다.

 

 

                                                       출처: 만성B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2011

 

 


Articles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