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고혈압 약의 감량과 휴약
치료 전의 혈압이 경증이거나
1년 이상 또는 4회 방문 시 혈압이 효과적으로 조절된 경우
(평균 90mmHg미만)
초기에 한 가지 약이나 적은 용량으로 혈압이 효과적으로 조절된환자에
서 고혈압의 위험인자나 장기손상이 없는 경우에 생활습관개선을 엄격히
시행한 환자는 혈압이 안정되면(120/80mmHg이하) 단계적으로 투여량을
서서히 감량하면서 약물을 중단할 수 있습니다.
그 후에 계속 혈압의 변동을 관찰해야 하며 생활습관 개선을 엄격히
시행하여야 합니다.
상당수에서는 혈압약을 끊고 난 후 6개월 - 1년 뒤 혈압이 다시 올라갑
니다.
5. 저항성 고혈압
일반적으로 이뇨제를 포함한 작용기전이 다른 혈압약을 3가지 이상 각각
의 충분한 용량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혈압이 140/90mmHg이하로 조절되
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대부분은 혈압약을 지시한대로 복용을 하지 않은 경우가 제일 흔합니다.
또한 이차성 고혈압 일 가능성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저항성 고혈압의 원인 |
부적절한 혈압 측정 백의 고혈압 또는 진찰실에서의 혈압상승 노년층의 가성 고혈압 뚱뚱한 팔에 표준 커프 사용: cuff폭이 좁으면 혈압이 높게 나타남니다. |
체액의 과잉 소금섭취 과다 신장질환에 의한 수분저류 부적절한 이뇨제 사용 |
약제와 관련된 요인 용량이 적거나 부적절한 병용요법 약의 부작용 |
약품과의 상호작용 감기약, 비스테로이드진통제, 부신스테로이드 호르몬 피임약,cyclosporine과 tzcrolimus, erythropoirtin 감초, 코카인 |
알코홀 섭취과다 |
수면성 무호흡증을 포함한 이차성 고혈압 |
6. 기타 약물투여
혈압을 낮추는 목적은 모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환자가 가지고 있는 다른 위험인자를 동시에 치료해야 합니다.
이때 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당뇨, 고지혈증, 관상동맥 질환, 죄졸중,
신장질환입니다.
1) 항혈소판 요법
심혈관 위험이 높은 50세 이상의 고혈압 환자에서는 혈압을 안정범위
(150/90mmHg)로 내린 후 위장출혈이 높은 경우를 제외하고 저용량의
아스피린 등의 항혈소판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콜레스테롤 치료
관상동맥질환, 말초동맥질환이나 뇌졸중 및 제2형 당뇨가 있는 경우
LDL콜레스테롤이 130mg/dl 이상이면 콜레스테롤약을 사용하여 수치를
30% 낮추는 것이 관상동맥질환이나 뇌졸중의 발생 또는 재발위험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3) 혈당조절
2형 당뇨환자에서 혈당 목표치는 식전 110mg/dl, 당화혈색소는 6.5미만
입니다.
고혈압 진료지침